대구경찰과 발맞춰 올해 공동체치안에 힘쓴 ‘베스트 방법협력단체’로 성서경찰서 두류3동파출소 두류3동자율방범대, 중부경찰서 동성로시민경찰대, 북부경찰서 산격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가 꼽혔다.

대구경찰청은 6일 오후 ‘2022년 베스트 방범협력단체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해 베스트 자율방범대·시민명예경찰·생활안전협의회 3개 단체에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된 성서경찰서 두류3동파출소 두류3동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원룸·주택가, 공원 등 취약지역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2022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행사와 관련해 범죄예방과 질서유지를 위한 합동순찰활동을 펼쳐 안전한 행사개최 노력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부경찰서 동성로시민경찰대는 청소년 비행신고가 빈번한 옛 대구백화점 골목길 합동순찰활동을 해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중독성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하고,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으로 합동순찰과 세미나 등에 참석하면서 자치경찰의 이해와 홍보를 위해 앞장섰다는 평이다.

북부경찰서 산격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산격동 취약지 야간 합동순찰, 금호강 캠핑장 및 여성안심귀갓길 범죄예방 순찰을 통해 가시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했다. 또 김장김치 115박스를 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주민들의 귀감을 사고 있다.

김남현 대구경찰청장은 “대가 없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방범협력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공동체치안 파트너인 협력단체가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포상과 지원을 함으로써 안전한 대구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베스트 협력단체에 선정된 대장 및 위원장인 손만두 두류3동 자율방범대장, 장문기 동성로시민경찰대장, 김덕도 산격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위원장도 “베스트 방범협력단체로 선정된 것을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대구 시민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