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의 루프세터(대표 노현태·사진)는 공간 업사이클의 가치를 더해 지역 기반 아티스트 공연·전시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맞춤 브랜드 굿즈와 기능성 의류·가방 제품을 생산하는 로컬 콘텐츠 전문 회사다.
루프세터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이후, 지역사회와 문화·예술적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한 독창적인 콘텐츠 기획·굿즈 제작 사업에 집중했다. 콘텐츠 사업으로 자체 로컬 크리에이터 브랜드인 ‘라이트업온스테이지’, ‘FREE-MUSIC-TO-GO’ 등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연·전시 분야의 확장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아트 분야를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루프세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대중문화예술콘텐츠 제작 산업을 진행했으며,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제작한 온라인 공연 콘텐츠 등을 통해 영상 조회수 1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또 다양한 디자인, 브랜딩 산업의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와디즈, 킥스타터 등 크라우드 펀딩 채널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자체 특허기술로 개발한 하중 분산·자세 교정의 기능성 밴드 배낭을 특허 제품으로 해외 수출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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