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의 디컬리전(대표 박거태·사진)은 예술·문화, 기술, 디자인, 영상 등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작가주의 관점의 콘텐츠를 기획하는 광고 영상·비디오물 제작 전문 회사다.
지난 2019년 설립된 디컬리전은 대구지역을 기점으로 다양하고 실험적인 콘텐츠와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통상적인 홍보 영상의 틀에서 벗어나 고객과 기업이 만족하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로컬 콘텐츠 IP 확보·확장을 위해 도심업사이클 공간인 ‘무영당’을 무대로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등 로컬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컬리전은 또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콘텐츠 사업을 시작해 글로벌 브랜드인 넷플릭스, 틱톡과의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 롯데, SPC 등 유명 브랜드와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 다채로운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아울러 젊고 차별화된 기업문화를 마련하기 위해 직원 복지와 편의를 생각해 사업을 구성하고, 지역 청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멘토링·교육 사업을 펼치는 등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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