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펀딩(대표 한지민·사진)은 지난 2020년 6월 대구 중구에 자리잡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다. 지방 최초, 신규업체 중 처음으로 등록돼 현재까지도 대구·경북에서 유일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오션펀딩은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마련해 수익을 투자자가 직접 취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은행 독점적이던 기존 시장 주도권을 개인과 기업에 넘겨줘 거래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이고, 금융거래 전반의 비효율성을 개선했다고 업체는 설명한다.
현재 오션펀딩은 부동산담보상품을 연계해 투자를 하고 있다. SM그룹과의 매입확약, 미국계 보험회사 퍼스트 아메리칸과의 권원보험으로 투자자보호장치를 마련해 인지도도 높여가는 상황이다.
업체는 향후 선정산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온라인커머스시장의 성장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장성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의도다.
또 서비스, 금융, 보안, 컨설팅, 기술 등 약 20개 전문업체와 협업해 시장규모를 늘리고 더 나은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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