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모닝 카페(대표 강재은·사진)는 대구 북구 수자원공사 신사옥 1층에 입점한 카페다. 지난 2013년 경북대 인근 골목 카페로 출발한 콰이어트 모닝은 침산네거리 2호점에 이어 이번 3호점을 개업하게 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앞서 창업한 카페 중 하나가 폐업하는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자체 기술개발로 더 맛있고 저렴한 디저트 라인업을 완성해 이번 3호점을 열 수 있었다.
콰이어트 모닝은 내년 초까지 추가 직영점 마련을 목표로 시스템 개발과 본점 운영 가속화에 힘을 실고 있다. 단순한 카페 운영이 아닌 지역 경력단절여성·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바리스타 교육을 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모델을 마련해 지역과 사회, 국가에 환원하는 소셜벤처를 추구한다는 게 콰이어트 모닝의 신념이다.
이들은 내년까지 여성기업인증과 벤처인증, 사회적 경제기업 인증을 받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