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군민체육대회는 기관·사회단체장, 자매결연을 맺은 해남군 부군수를 비롯, 향우회원과 군민, 선수 등이 참가했다.
지난 대회와 달리 9개 읍면별 텐트가 대회장 내에 설치, 운영돼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한마당으로 거듭났다.
특히 입장식은 각 읍면 지역의 이미지를 잘 살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출향인 및 외부초청 인사들에게 도민체전 못지않은 감동을 선물했다.
김병목 군수는 “군민체육대회는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의 새로운 기회로 지역간 세대간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돼 다가오는 2011년 영덕이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덕군 주민생활지원과 김성락 과장은 “격년제로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다음 대회는 보다 색다른 프로그램을 도입해 체육을 통한 진정한 군민화합잔치가 되도록 더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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