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이 23일 임시총회를 열어 제21대 총재를 선임한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강석호 전 의원이 단일후보다.
자유총연맹은 지난 19일 임시총회에서 송영무 총재 등 본부 내 주요 임원 7명에 대한 해임안을 가결 처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송 총재는 해군참모총장을 거쳐 문재인 정부 첫 국방부 장관을 지냈다.
강 후보는 현 국민의힘 소속으로 2008년부터 2020년까지 18~20대 국회의원(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을 지냈다. 20대 국회에서는 정보위원장과 외교통일위원장을 지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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