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조례안 등 26건 안건 심사,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실시해 구정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철저한 예산 심사를 통해 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도모했다.

먼저 지난 달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 부서별로 행정업무 처리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 시정·처리요구 및 건의사항 등 총 193건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시정을 요구했다. 같은 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어 12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해 구에서 제출한 8136억 5천만 원 중 불필요한 예산 23억 3천724만 원을 삭감해 8113억 1천276만 원으로 수정, 내년도 세출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해 구에서 제출한 8843억 6천900만원에 대해 원안가결했다.

전영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주신 의원들과 자료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해주신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2023년 계묘년 새해에도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수성구의 발전과 수성구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하는 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