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 상동지구대는 지난 2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시민에게 감사장과 민간인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시민조력자 A씨는 수성구 두산동 소재 빌라 주차장에서 현금다발을 건네는 것을 보고 수상하게 여겨 112에 신속히 신고, 보이스피싱 송금책(현금 3천만 원)을 검거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을 했다.
권정관 상동지구대장은 “신속히 112에 신고해 큰 피해를 예방하고 범인 검거를 도와주신 시민조력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