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구정에 대한 시민 공감 확대를 위해 1월 9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해피니스 홍보단’을 모집한다. 올해엔 특히 MZ세대를 겨냥해 ‘숏폼 콘텐츠’ 제작을 위한 유튜브 기자단을 신설했다.
이번 모집에는 수성구에 관심이 있는 대구시민 중 현장 취재 및 영상 편집이 가능하거나 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블로그 기자 10명, 구정홍보 영상 제작 5명과 쇼츠 영상 제작 5명으로 이뤄진 유튜브 기자, SNS 서포터즈 30명으로 총 50명이다.
선발된 해피니스 홍보단은 1년간 수성구의 정책, 문화, 관광, 생활정보 등을 소재로 생생한 현장 취재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성구의 SNS 콘텐츠를 널리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홍보단 혜택으로는 위촉장, 기자증 등이 제공되며 활동에 대한 소정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활동 실적이 우수한 사람에게는 구청장 훈격의 표창도 수여된다.
올해엔 MZ세대를 겨냥한 짧은 동영상 콘텐츠인 ‘숏폼 콘텐츠’(유튜브 쇼츠 및 인스타그램 릴스) 제작을 위한 유튜브 기자단이 신설됐다. 숏폼 콘텐츠는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공개된다.
지원 희망자는 수성구청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 등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tsk02113@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수성구청 홍보소통과 뉴미디어팀(053-666-428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해피니스 홍보단을 통한 온라인 구정 홍보로 주민의 시각에서 함께 소통하고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수성구를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