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동월 대비 63% 감소
대구 동구·북구 2개 단지 분양
규제 완화에 시장 숨통 기대
대구 동구·북구 2개 단지 분양
규제 완화에 시장 숨통 기대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가운데 올해 1월 전국에 7천800여 가구의 민간 아파트가 일반공급된다.
9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이달 청약을 받는 단지는 총 13개 단지, 7천829가구다. 지난해 1월 2만1천211가구가 분양한 것과 비교하면 63% 적은 물량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에서 4개 단지, 3천608가구가 분양한다. 광역시에서는 대구의 2개 단지를 비롯해 울산·인천 등에서 각각 1개 단지가 공급된다.
대구에서는 동구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481가구)과 북구 ‘대구 워터폴리스 대광로제비앙’(1천78가구)이 분양한다.
이들 단지는 새해 첫 달에 분양하는 만큼 올해 분양시장 분위기를 가늠하는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분양업계에서는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에 접어들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적용되는 규제 완화 등의 변수도 있어 마수걸이 분양 단지들의 성적을 예의 주시하는 상황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연초 경기 침체와 설 연휴 등으로 분양물량이 작년보다 많이 줄었지만 최근 연이은 정부의 규제 완화로 인해 분양시장이 다소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9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이달 청약을 받는 단지는 총 13개 단지, 7천829가구다. 지난해 1월 2만1천211가구가 분양한 것과 비교하면 63% 적은 물량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에서 4개 단지, 3천608가구가 분양한다. 광역시에서는 대구의 2개 단지를 비롯해 울산·인천 등에서 각각 1개 단지가 공급된다.
대구에서는 동구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481가구)과 북구 ‘대구 워터폴리스 대광로제비앙’(1천78가구)이 분양한다.
이들 단지는 새해 첫 달에 분양하는 만큼 올해 분양시장 분위기를 가늠하는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분양업계에서는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에 접어들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적용되는 규제 완화 등의 변수도 있어 마수걸이 분양 단지들의 성적을 예의 주시하는 상황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연초 경기 침체와 설 연휴 등으로 분양물량이 작년보다 많이 줄었지만 최근 연이은 정부의 규제 완화로 인해 분양시장이 다소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