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2023년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 10억 지원
대구 수성구, 2023년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 10억 지원
  • 한지연
  • 승인 2023.01.15 17: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수성구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3년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 10억 원을 지원한다.

15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은 금융기관 및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융자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수성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5천만 원 이내 운영자금 대출이 가능하다. 자금상환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하거나 일시상환할 수 있다. 휴·폐업 중이거나 일부 업종(유흥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수성구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출이자 중 3%를 2년간 지원한다. 대출을 희망하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범어동지점(053-744-6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수성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이 경영 위기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대구시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시행한 수성구는 현재까지 130억원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의 지속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