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가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119종합상황실을 비상운영 체계로 전환한다.
17일 대구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하루 평균 119신고는 1천723건으로 2022년도 일 평균 1천446건 보다 19.2% 증가했다. 병·의원 안내와 응급처치 등 각종 구급 상담 분야는 일 평균 대비 123%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올해도 각종 안내와 상담 등 119신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구급상황 관리센터 접수대와 인력을 보강해 운영한다.
또 설 연휴 대형 재난으로 인한 신고 폭주 상황을 가정해 상황근무자 전원에 대한 비상수보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비상 대응반 3개 팀 40여 명을 편성해 시스템 장애에 대비할 계획이다.
서동진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설 연휴 기간 당직 병·의원과 약국 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 여러분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17일 대구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하루 평균 119신고는 1천723건으로 2022년도 일 평균 1천446건 보다 19.2% 증가했다. 병·의원 안내와 응급처치 등 각종 구급 상담 분야는 일 평균 대비 123%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올해도 각종 안내와 상담 등 119신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구급상황 관리센터 접수대와 인력을 보강해 운영한다.
또 설 연휴 대형 재난으로 인한 신고 폭주 상황을 가정해 상황근무자 전원에 대한 비상수보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비상 대응반 3개 팀 40여 명을 편성해 시스템 장애에 대비할 계획이다.
서동진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설 연휴 기간 당직 병·의원과 약국 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 여러분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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