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통합관제센터, 시민 안전 더 꼼꼼히 살핀다
대구 통합관제센터, 시민 안전 더 꼼꼼히 살핀다
  • 한지연
  • 승인 2023.01.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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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 3교대로 24시간 위협 살펴
귀성객 몰리는 역·터미널 집중
대구시가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가족들과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구시 CCTV 관제센터를 24시간 연중 운영하며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더욱 세밀히 살핀다. 각종 사건·사고, 범죄, 화재, 청소년 비행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최소화한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통합관제센터에는 중·동·서·남·북·달서구 6개 구의 CCTV 관제센터가 있다. 수성구와 달성군은 각 청사 내에 있으며 구·군별 관제원들이 4조 3교대로 24시간 동안 어두운 이면 도로, 초등학교 주변, 공원, 놀이터 등 방범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제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는 귀성객이 많은 동대구역 주변과 환승센터, 시외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동성로와 근대로의 골목, 공원 등에 대한 집중 관제한다. 대구를 찾는 방문객이나 관광객들의 안전을 세밀히 살핀다.

현재 CCTV 통합관제센터에는 생활안전, 재난·재해, 교통, 초등학교 주변 CCTV 등 총 1만4천160대를 189명의 관제원들이 스마트관제시스템으로 관제하고 있다.

스마트관제시스템은 2017년 북구를 시작으로 2021년 6월 달서구까지 전 구·군이 설치해 운영 중으로 사람이나 차량 등 움직이는 영상만을 관제, 효율을 50~70%까지 높일 수 있다.

대구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성웅경 시민안전실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를 찾아 통합관제상황실과 구·군 관제센터를 점검한 후 관제원들에게 “설 연휴를 맞아 대구를 찾는 귀성객이나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고 시민들이 편안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관제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설 연휴에도 24시간 무휴 근무에 노고가 많다.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어 시민들이 더욱 편히 쉴 수 있으니 자부심을 가져달라”며 설 연휴에도 쉴 수 없는 관제원들을 격려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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