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와 나눔,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행사는 영천시주민생활지원협의회(회장 상공회의소 박준곤)가 주민서비스 박람회 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지역 16개 기관·단체와 기업이 참여해 복지, 보건, 주거, 문화 등 4개의 주민 서비스를 제공, 호평을 받았다.
문화원의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영남대 영천병원의 무료 진료, 야사종합복지관의 물리치료, 장애인복지관의 이동목욕, 지역자활센터의 이동세탁, 미용사협회의 방문 이미용, 고려수지침학회의 수지침 봉사와 함께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가전제품 수리, 한국전력공사와 전기공사협의회의 저소득층가구 전기수리, 자활공동체인 굿인테리어와 솔내음 건축의 도배, 장판 등 집수리 서비스 등 다양한 주민 서비스가 제공됐다.
또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우애자) 소속 10여명의 회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노인과 장애인의 안내를 맡았다. 참석자들은 “다채로운 행사로 흐뭇한 하루가 됐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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