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양아트센터 신년 기획 공연, 지역 주민 위해 ‘내일을 노래하다’
아양아트센터 신년 기획 공연, 지역 주민 위해 ‘내일을 노래하다’
  • 황인옥
  • 승인 2023.02.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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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 지휘 디오오케스트라 연주
바리톤 김기훈·가수 소향 출연
디오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서진(작은 사진).
바리톤 김기훈
바리톤 김기훈
가수 소향
가수 소향

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이사장 윤석준)는 희망찬 새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예술적 욕구 충족 및 화합을 위한 신년 특별기획 ‘내일을 노래하다’ 공연을 10일 오후 7시 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연다.

이날 공연에선 디오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바리톤 김기훈, 가수 소향이 함께한다.

바리톤 김기훈은 2021년 영국 공영방송인 BBC가 주최하는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에서 한국 성악가 최초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9년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남자성악부문 2위와 2019 ‘오페랄리아’ 2위 및 청중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국내외에서 크게 주목받았고 최근 오페라 전문 채널 오페라와이어에서 선정한 ‘2021 월드 라이징 스타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가수 소향은 1996년 CCM(복음성가) 가수로 데뷔해 MBC TV ‘나는 가수다’, ‘복면가왕’, KBS2 ‘불후의 명곡’, JTBC 버스킹 예능 ‘비긴어게인’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며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가수다.

섬세하고 드라마틱한 감각으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메신저로 평가받는 지휘자 서진의 지휘로 오페라 전문 연주 단체 디오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활기차고 장대한 느낌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으로 문을 연다.

이어 바리톤 김기훈이 오페라 ‘카르멘’의 아리아 ‘투우사의 노래’ 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아리아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들려주고, 가수 소향은 KBS2 ‘고백부부’ OST ‘바람의 노래’를 비롯해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불러 화제가 된 재즈곡 ‘Misty’ 등을 노래한다. 입장료 전석 2만원.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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