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硏, 1월 소비자 심리 조사
8p 올라 77.7…4개월來 최고
여전히 기준 아래 크게 밑돌아
비수도권은 82.6→90.3 기록
8p 올라 77.7…4개월來 최고
여전히 기준 아래 크게 밑돌아
비수도권은 82.6→90.3 기록
1·3 대책 등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에 대구의 주택 매매 소비심리 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여전히 기준치 아래를 크게 밑돌며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전국의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대구의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77.7로 전월(69.7)보다 8포인트 상승했다.
이런 수치는 최근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같은 기간 전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도 1월 91.5로 한 달 새 9.8 포인트 올라 지난해 7월(95.2) 이후 가장 높다.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114는 보합,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본다.
비수도권 매매 심리지수도 같은 기간 82.6에서 90.3으로 7.7 포인트 올랐다.
특히 제주(100.2)와 강원(101.3)의 경우에는 지수가 100을 넘긴 반면, 전북은 85.8에서 84.2로 내림세를 보였다.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와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올랐다.
지난달 대구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4.6으로 전달(73.0)보다 11.6 포인트나 상승했고,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70.9로, 전월보다 4.5 포인트 올랐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 역시 76.1로 4.3 포인트 올랐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월 83.9로 전월보다 5.9 포인트 상승했으나, 여전히 하강 국면을 유지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그러나 여전히 기준치 아래를 크게 밑돌며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전국의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대구의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77.7로 전월(69.7)보다 8포인트 상승했다.
이런 수치는 최근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같은 기간 전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도 1월 91.5로 한 달 새 9.8 포인트 올라 지난해 7월(95.2) 이후 가장 높다.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114는 보합,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본다.
비수도권 매매 심리지수도 같은 기간 82.6에서 90.3으로 7.7 포인트 올랐다.
특히 제주(100.2)와 강원(101.3)의 경우에는 지수가 100을 넘긴 반면, 전북은 85.8에서 84.2로 내림세를 보였다.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와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올랐다.
지난달 대구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4.6으로 전달(73.0)보다 11.6 포인트나 상승했고,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70.9로, 전월보다 4.5 포인트 올랐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 역시 76.1로 4.3 포인트 올랐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월 83.9로 전월보다 5.9 포인트 상승했으나, 여전히 하강 국면을 유지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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