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폭은 2주 연속 줄어들어
매매가 -0.54%·전세 -0.75%
매매가 -0.54%·전세 -0.75%
대구 아파트 매매·전셋값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하락 폭은 2주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의 2월 넷째 주(2월 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0.57%) 대비 하락 폭이 소폭 줄어든 -0.5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0.38%로 내렸으며, 전국에서 가장 하락 폭이 큰 곳은 세종(-0.80%) 이었다.
대구는 경기(-0.55%)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5대 광역시 중에서는 가장 하락 폭이 컸다.
대구의 아파트 가격 하락세는 2021년 11월 셋째 주 이후 67주째 이어지고 있다.
같은 기간 대구의 전셋값도 입주 물량 적체 등의 영향으로 전주 대비 -0.75%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군별로는 달서구(-0.95%)에서는 대천·대곡동 위주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달성군(-0.91%)은 다사·유가읍 위주로, 동구(-0.81%)는 율하·불로동 주요 단지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어 중구(-0.71%), 수성구(-0.58), 남구(-0.57%), 북구(-0.54%) 순이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0.74%) 대비 하락 폭이 줄어든 -0.63%를 기록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23일 한국부동산원의 2월 넷째 주(2월 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0.57%) 대비 하락 폭이 소폭 줄어든 -0.5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0.38%로 내렸으며, 전국에서 가장 하락 폭이 큰 곳은 세종(-0.80%) 이었다.
대구는 경기(-0.55%)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5대 광역시 중에서는 가장 하락 폭이 컸다.
대구의 아파트 가격 하락세는 2021년 11월 셋째 주 이후 67주째 이어지고 있다.
같은 기간 대구의 전셋값도 입주 물량 적체 등의 영향으로 전주 대비 -0.75%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군별로는 달서구(-0.95%)에서는 대천·대곡동 위주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달성군(-0.91%)은 다사·유가읍 위주로, 동구(-0.81%)는 율하·불로동 주요 단지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어 중구(-0.71%), 수성구(-0.58), 남구(-0.57%), 북구(-0.54%) 순이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0.74%) 대비 하락 폭이 줄어든 -0.63%를 기록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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