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5일 구미서 대기업 동반성장 추진 상황 실태점검
중기청 25일 구미서 대기업 동반성장 추진 상황 실태점검
  • 강선일
  • 승인 2010.11.2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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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및 공정거래위원회와 중소기업청은 25일 구미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경북권 본부에서 지역 산업계를 대상으로 대기업 동반성장 추진 상황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정부의 동반성장 대책 수립 및 대기업의 각종 시책이 발표된 이후 현금결제 비중 상향 조정 등 거래관행 개선 상황,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 등 대기업의 동반성장 노력 가시화 여부 등에 대한 확산 여부 점검을 위한 것이다.

아울러 실태점검과 함께 지방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추진대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정부 및 지역산업계간 동반성장 관련 의사소통 강화를 위한 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설명회에선 지경부에서 지난 9월 발표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의 주요 내용 및 후속조치 이행 현황, 향후 계획 등을, 공정위는 하도급법 개정안 주요 내용 및 개정 추진상황, ‘하도급거래 공정화 지침’ 개정 등 공정거래 관련 주요 제도개선 사례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중기청은 중소기업 적합 업종·품목 선정 추진계획, 성과공유제 확산, 중소기업 경영 선진화 지원 등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의 자발적 노력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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