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예주문화회관서 행복나눔 음악회 열려
영덕예주문화회관서 행복나눔 음악회 열려
  • 영덕=이진석
  • 승인 2010.11.2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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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문화사업단을 신설한 농촌희망재단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살맛나는 농어촌 건설을 목표로 농어촌 지역에 다양한 문화체험 및 공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26일 오후 7시 영덕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서울튜티앙상블과 함께하는 1+1 행복나눔 음악회’가 열린다.

이날 음악회는 서울튜티앙상블의 연주로 가곡, 오페라, 영화음악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며 테너 양일모 교수, 팝페라 조안나, 4인조 재즈밴드 등이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이어 내달 10일 오후 7시에는 사랑으로, 내마음의 보석상자, 모두가 사랑이에요 등으로 널리 알려진 가수 해바라기와 함께하는 2010 해뜰참 송연음회를 갖는다.

가슴 따뜻한 노랫말과 편안한 목소리의 해바라기와 열정적인 그룹사운드 음악이 어우러져 나은 내일에 대한 꿈과 희망을 노래하게 된다.

내달 26일에는 역경을 헤치고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우리 시대 어머니들의 모습을 그린 창작 소리극 `어머니’가 오후 4시, 7시30분 2회에 걸쳐 공연된다.

어머니의 노래는 애환과 질곡의 한국 역사 속에서 전쟁과 이별 그리고 고된 삶의 역경을 딛고 20세기를 살아온 사람들의 고된 삶을 그린 작품이다.

6.25전쟁과 고된 피난길, 흥남부두의 아수라장속의 가슴 아픈 이별과 살아남기 위해 머나먼 타국으로 떠나며 차마 울지 못할 이별을 가슴에 묻고 우리 역사를 일궈온 사람들의 청춘 시절을 어머니라는 한 여인을 통해 회상해보는 아름다운 무대다.

이번 3회의 연주회, 음악회, 소리극 공연은 많은 세대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장르며 무료 관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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