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유해 중금속 실시간 측정 차량을 운영한다. 산업단지 인근 대기오염을 측정해 관리를 보다 강화한다는 취지다.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새로 도입된 ‘실시간 이동형 중금속 분석시스템’은 기존의 이동측정차량이 측정하지 못하던 중금속(아연(Zn), 카드뮴(Cd), 납(Pb), 크롬(Cr) 등 입자상물질 21종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대구환경청 주관으로 한강유역환경청, 원주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대기 중금속 측정망이 전국 평균보다 높게 측정돼 감시 대상산단으로 선정된 포항철강산업단지는 4개 단지로 구분해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측정차량을 통한 산업단지 대기오염도를 파악한 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장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측정 과정에서 고농도 이상 현상이 관측되거나 측정 결과 고농도 오염물질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 별도 점검단을 투입해 고농도 배출 의심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대구지방환경청 최종원 청장은 “미세먼지의 원인 중 하나인 중금속 오염물질 합동감시를 통해 겨울철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 하도록 총력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새로 도입된 ‘실시간 이동형 중금속 분석시스템’은 기존의 이동측정차량이 측정하지 못하던 중금속(아연(Zn), 카드뮴(Cd), 납(Pb), 크롬(Cr) 등 입자상물질 21종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대구환경청 주관으로 한강유역환경청, 원주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대기 중금속 측정망이 전국 평균보다 높게 측정돼 감시 대상산단으로 선정된 포항철강산업단지는 4개 단지로 구분해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측정차량을 통한 산업단지 대기오염도를 파악한 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장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측정 과정에서 고농도 이상 현상이 관측되거나 측정 결과 고농도 오염물질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 별도 점검단을 투입해 고농도 배출 의심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대구지방환경청 최종원 청장은 “미세먼지의 원인 중 하나인 중금속 오염물질 합동감시를 통해 겨울철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 하도록 총력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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