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규모 금융지원 예정
2년간 3% 대출이자로 부담 완화
DGB대구은행은 10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포항시·경북신용보증재단과 ‘포항시 청년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 청년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긴급 자금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은행은 포항시 청년 소상공인 정책지원을 위해 10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대구은행의 특별출연금은 경북신보의 보증심사를 거쳐 포항지역의 청년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1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특히 포항시 이차보전 연계 지원을 통해 2년간 3%의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금융 부담을 최소화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