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교사 대상 역량강화 교육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은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2023년에는 대구지역 지역아동센터 50개소에 현장교사 50명을 파견했다. 해당 사업에는 216명의 느린 학습 아동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지학습 능력 및 정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현장교사 역량 강화교육에서는 경력 현장교사와 신규 현장교사가 참여하여, 자기소개 및 아이스브레이킹이 진행되으며, 라이크미상담심리교육 연구소 유정록 소장과 이음발달지원센터 김혜진 대표가 느린 학습자에 대한 이해와 학습지도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현장교사는 “본 사업이 처음이라 느린학습 아동을 교육함에 있어 막막했던 점이 많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평소 어려웠던 아동과의 학습법과 유대관계 형성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영택기자 chaeyt@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