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6일 고우현(오른쪽)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과 신순식 문창고 교사(왼쪽)를 문경시 명예국제협력관으로 위촉했다.
명예국제협력관으로 임명된 두 사람은 향후 2년 동안 외국도시와의 자매결연, 국제통상, 문화예술, 관광, 체육 등의 교류에 관련된 활동과 문경시를 국제무대에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고 전 의장은 2006년부터 16년간 경상북도의회 의장과 의원으로서 활약했다. 특히 중국,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 많은 나라와 국제교류, 정치, 개발협력 등의 경험을 가지고 있어, 폭넓은 글로벌 인적네크워크와 지식을 바탕으로 문경시의 국제교류 확대를 위하여 내실 있는 자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