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확정 후 6월까지 디자인 개발
이날 보고회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대표상징물 개발 전반에 걸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문경시의 현행 대표상징물(△심볼마크 △마스코트 △문장)은 개발된 지 20년 이상 지났고, 그동안 대내외적 행정환경 변화로 재개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각종 상징물을 현대 감각에 맞는 간단명료한 디자인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의견 수렴과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작을 시상한 바 있으며, 12월에는 전문 디자인 업체와 계약해 용역을 진행 중이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다음 달 중 상징물을 확정하고 시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도 실시, 응용 디자인 개발 및 활용 매뉴얼북 제작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하고 중점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