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2011년도 3월 1일자 교장공모 학교는 교장결원 예정 학교 45교 중 초등학교 10교, 중학교 4교, 고등학교 6교로 결원 학교수의 44.4%수준이다.
공모 유형별로는 초빙교장형이 15곳이며, 내부형(초빙교장형)은 자율형공립고인 학남고, 달성고, 호산고 3곳, 개방형은 대구과학고와 대구자연과학고 2곳이다.
지원자격은 초빙교장형의 경우 임용 예정일 기준으로 ‘교육공무원으로서 교장자격증 소지자(임용예정일까지 교장자격증 소지 예정인 자 포함)’으로 당해 학교에서 4년간 재임 가능한 사람이다.
교장에 처음 임용되고 임용예정일 기준으로 정년 잔여기간이 2년 이상 4년 미만인 자도 공모할 수 있다.
단 자율형 공립고는 신규 지정된 학교의 정년 잔여기간이 4년 미만인 현직 교장에게도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대구과학고와 대구자연과학고 공모 교장은 학교의 교육과정에 관련된 기관 또는 단체에서 3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교장자격증 소지 유무 관계없음)로 자격이 제한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장공모제 시행으로 단위학교 책임 경영이 가능한 탁월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교장이 임용되어 학교 자율화의 취지를 구현하는 등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교 경영자의 역할 모형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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