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농특산물 브랜드 ‘영일만친구’ 가치 높인다
영진전문대, 농특산물 브랜드 ‘영일만친구’ 가치 높인다
  • 김성미
  • 승인 2023.04.2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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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항TP와 상생 MOU
콘텐츠 개발·기능성 식품개발
온라인 판매 확대 기여 전망
4월20일-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는 최근 포항시와 포항TP와 3자간 상생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영진전문대가 포항시·포항테크노파크와 손잡고 포항시 농특산물 브랜드인 ‘영일만친구’의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고부가가치화에 나선다.

영진전문대는 최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 3자간 상생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 브랜드 ‘영일만친구’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 농특산품 특화제품 연구개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바이오 식품개발,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문인력 육성 및 관련분야 재직자 교육 등 지속적인 사업 운영 및 성과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영일만친구’는 포항시가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품질을 인증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브랜드다. 현재 이 브랜드 인증 기업은 65곳으로 이들 중 70% 이상은 5인 이하 소규모로 재정이 열악하다.

코로나19가 안정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포항시는 ‘영일만친구’브랜드 제품의 서울, 경기 등 대도시 지역 및 온라인 판로 확대를 모색하면서 제품디자인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고부가가치화에 나섰고, 영진전문대와 포항TP가 이에 손을 잡았다.

이번 상생협약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포항의 대표적인 히트상품 발굴, MZ세대를 겨냥한 기능성 바이오식품,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을 추진해 유망 강소기업 육성과 영일만친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또 포항시가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관련한 전문인력 육성과 이차전지 산업체 재직자 교육에도 상호 협력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로 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포항시 산업 전 분야의 재직자 교육을 통한 평생교육 실현, 주문식 교육을 통한 배터리, 수소에너지, 철강, 기타 제조업, 바이오 분야에 대한 우수한 인력공급과 지역 특산품 개발을 위한 실무 위주의 다양한 메뉴와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포항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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