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한 도로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9명이 부상을 입었다.
4일 대구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4분께 남구 대명동 두리봉네거리 부근 도로에서 한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 5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9명이 다쳤고, 이중 4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관련 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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