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계획·타당성 용역 보고회
경북도·과기부 등 협력해 진행
과학 교육문화 공간 조성 계획
컴퓨터로 AI 접목 체험 공간도
경북도·과기부 등 협력해 진행
과학 교육문화 공간 조성 계획
컴퓨터로 AI 접목 체험 공간도
포항시가 지질·해양 문화유산 등을 활용해 과학교육 역량을 높일 거점인 국립포항전문과학관 건립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시청에서 ‘포항과학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용역 기관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를 비롯해 연구·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행 내용 발표와 다양한 의견 및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포항과학관 건립은 포항시가 경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해 진행 중인 사업으로 지질·지구·해양(심해) 등을 아우르는 지오사이언스를 테마로 추진하고 있다.
지오 헤리티지 존, AI지오 존, 딥씨 존, 키드 지오 존 등으로 구성해 과학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원리를 터득하는 과학 교육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포항은 전국에서 가장 최신의 지질시대인 신생대 제3기층이 분포하는 젊은 땅으로 화산활동 흔적인 주상절리와 신생대 제3기층 생물 화석 등 소중한 지질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동해면에서 발견된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은 나무화석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며 구룡포읍 성동리에서도 초대형 나무화석이 발견되는 등 지질학적 문화유산의 보고이기도 하다.
시는 2017년 촉발 지진과 지난해 힌남노 태풍 피해 등 경험과 지질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과학관에 해류와 지질·기상 등을 슈퍼컴퓨터로 AI와 접목해 시뮬레이션을 체험하는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포항과학관은 현재 과기정통부에서 타당성 조사 용역 중으로 건립이 확정되면 오는 2027년 포항 남구에 연면적 7천㎡,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시청에서 ‘포항과학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용역 기관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를 비롯해 연구·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행 내용 발표와 다양한 의견 및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포항과학관 건립은 포항시가 경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해 진행 중인 사업으로 지질·지구·해양(심해) 등을 아우르는 지오사이언스를 테마로 추진하고 있다.
지오 헤리티지 존, AI지오 존, 딥씨 존, 키드 지오 존 등으로 구성해 과학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원리를 터득하는 과학 교육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포항은 전국에서 가장 최신의 지질시대인 신생대 제3기층이 분포하는 젊은 땅으로 화산활동 흔적인 주상절리와 신생대 제3기층 생물 화석 등 소중한 지질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동해면에서 발견된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은 나무화석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며 구룡포읍 성동리에서도 초대형 나무화석이 발견되는 등 지질학적 문화유산의 보고이기도 하다.
시는 2017년 촉발 지진과 지난해 힌남노 태풍 피해 등 경험과 지질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과학관에 해류와 지질·기상 등을 슈퍼컴퓨터로 AI와 접목해 시뮬레이션을 체험하는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포항과학관은 현재 과기정통부에서 타당성 조사 용역 중으로 건립이 확정되면 오는 2027년 포항 남구에 연면적 7천㎡,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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