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망지역·입지 정보 ‘주목’
책은 보다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독자들이 제대로 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저자가 겪었던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독자들이 겪지 않도록 할 모든 노하우를 책에서 털어놓았다.
저자는 부동산 자산가가 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여섯 가지 항목(△투자 시기-언제, 어느 때에 투자할 것인지 △지역 선정-생활권 등 따져보기 △상품 선정-입지가 좋은 구축, 입지가 좋지 않은 신축 등 고려 △가격 결정-적당한 가격에 대한 고민 △대출-현재의 상태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한도 계산 △세금-비과세, 일반과세 등 분석) 선정해 설명했다.
실제로 저자의 강의를 수강한 40대, 50대 수강생 들도 이런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그는 ‘돈에 맞춰, 아는 동네에서 매수한 다음 오래도록 살게 되는 경우’ 십중팔구는 실패한다고 주장한다. 투자 가운데서도 ‘집으로 하는 투자’가 1순위가 되어야 하며, 나아가 자산을 불릴 제2의 수단이 있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설레는 말은 강력한 호재다. 재개발·재건축일 수도 있고, 지하철 개통이나 정책의 완화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누구나 열광할 정보를 먼저 손에 넣었다고 해서 앞뒤 재지 않고 투자하는 것이 과연 옳을까? 지하철 개통이라는 강력한 호재에도 몇 년이나 가격이 오르지 않은 사례부터, 겉보기에는 호재가 아니었지만 실제로 잠재가치가 높았던 특수한 사례까지, 놓치기 쉬운 투자의 일거수일투족을 이 책에 담았다.
독자들은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부동산 이슈가 무엇인지’, ‘그들이 무엇에 열광하는지’, ‘시장의 잡음 속에서 어떤 정보를 캐낼 수 있는지’, 위의 사례와 설명을 통해 확실히 배우게 될 것이다.
저자가 주목하는 ‘투자 유망지역’과 ‘실전을 위한 다양한 입지 정보’가 담긴 부록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