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례적으로 여러 종류의 호흡기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 이렇게 호흡기 바이러스가 같은 시기에 유행함으로써 호흡기 감염에서 회복되었으나 그 후 다시 감염되어 감기로 아픈 사람이 많아지고 있고 병원에서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는 이런 현상을 면역부채(immune debt) 때문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면역부채는 코로나 유행으로 인한 높은 강도의 방역 정책과 줄어든 외부활동으로 인해 사람들이 감염병에 덜 노출될 상태에서 특정 미생물에 대한 항체가 생기지 않은 사람이 증가하면서 짧은 시간에 엄청난 환자가 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면서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었지만 좀처럼 감기 환자들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특히 학교에서 생활하는 어린 아이들과 중고등학생들의 독감이 심각하다. 학생들이 다른 가족 구성원에게 감기를 전파하면서 감기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야기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인간의 삶에서는 바이러스균에 대한 인식이 증대되고 있으며, 실제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의 확산에 에어컨과 같은 환기 시스템으로 코로나19나 감기를 야기 시키는 호흡기 바이러스를 부축일 수 있다라는 연구결과(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MedRxiv 의학논문사이트 등) 가 공개되었다.
미국감염병학회가 발간하는 ‘임상감염병(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는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는 실내에서 5μm(마이크로미터·μm는 100만 분의 1m)의 침방울이 최대 수십 m까지 이동하는 만큼 코로나19나 바이러스균의 공기 전파를 막기 위해 공조 시스템을 제대로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도 실렸다. 이 연구는 2004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로 있는 국제 공기질 및 건강연구소(ILAQH) 연구팀이 진행한 것으로, 권고사항으로 게재하고 있다.
즉 에어컨, 공기 청정기 등 공조 순환시스템을 통해 공기를 공급하는 장치의 밀폐된 실내공간에는 각종 바이러스 등 오염물질로 인하여 감염병 등의 오염이 유발될 수 있다. 따라서, 내부에 포함된 오염물질을 살균 처리하여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기 위한 공기 살균기가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실제 현존하는 에어컨 조제사의 에어컨에는 바이러스 등의 살균 기능은 없고, 살충 기능만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의 공기 살균기는 벽부형이며, 에어컨 배출 공기량 보다 훨씬 적은량의 공기만을 살균 처리된다.
에어컨은 밀폐된 공간의 많은 공기를 순환하여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감염병 유발 시 바이러스균 확산으로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공기순환장치에서 검출되는 세균들을 보면 대장균, 진드기, 곰팡이, 레지오넬라, 박테리아, 간상균, 살모넬라 등이 발견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공기 살균기 제품을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나, 내부의 공기를 살균하는 기능만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에어컨 내부의 공기 회전 팬에 UV-C 살균기를 부착하여서 자동적으로 에어컨 필터에 살균할 수 있는 제어장치를 통해서 자외선 살균으로 바이러스균을 줄여주는 에어컨 내부 장착형 공기 안심 살균기를 개발하였다. 본 UV-C LED 에어컨 공기 안심 살균기 개발에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청년기업인 엠케이디파트너스(주)(www.mkdpartners.com) 와 대경무선통신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엠케이디파트너스(주)는 이미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기업 엑셀러레이팅 전문기업으로 창업 아이템 발굴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UV-C LED 에어컨 공기 안심 살균기 제품은 안정성에 관련된 확인이 완료되어 특허권 및 정부조달 등록까지 마친 제품이다. 이렇듯 시대적 흐름에 맞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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