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해서초등학교(교장 김진도)는 지난 4월 마지막 주부터 5월 첫 주까지 작물 심기에 적합한 날씨에 맞추어 교내 텃밭 가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전 학급을 대상으로 텃밭에 심을 품종을 신청받아 자원하는 학급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총 22개 팀 406명의 학생이 자원하여 참여하였고, 고구마, 고추, 가지, 방울토마토 등의 작물 심기를 하였다. 해서초는 2023학년도 대구광역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이 환경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기본 역량을 기르고, 친환경에 대한 가치 이해와 실천 의지를 높이며, 기후 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대응할 수 있는 행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천 중심의 다양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내 텃밭 가꾸기는 그 일환으로 학교 특색 환경 실천 과제로 실시된 것이다. 아침 시간, 교과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학생 희망을 토대로 한 재배 품종을 선택하고, 학생 스스로 씨앗과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며 관심을 두고 꾸준히 관찰하는 심고 가꾸는 체험학습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실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