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소장 접수 후 분리 조치
해당 경사 내부 징계 검토 중”
해당 경사 내부 징계 검토 중”
술에 취해 동료 직원을 폭행한 경찰관이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성서경찰서 소속 40대 A경사를 폭행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경사는 지난 3일 달서구 용산동의 한 식당에서 부서 회식을 마친 후 팀원 3명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팀원 중 1명이 사흘 뒤인 7일 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2명이 고소장을 추가로 접수했다.
성서경찰서는 사건 인지 후 A경사를 다른 파출소로 인사 조치했다. 해당 사건은 14일 달성경찰서로 이관돼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경사는 조사과정에서 “만취한 상태에서 한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을 접수한 뒤 A경사를 곧바로 분리 조치한 상태며 정확한 사실 관계를 조사 중이다. A경사에 대한 내부 징계 여부도 함께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대구 달성경찰서는 성서경찰서 소속 40대 A경사를 폭행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경사는 지난 3일 달서구 용산동의 한 식당에서 부서 회식을 마친 후 팀원 3명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팀원 중 1명이 사흘 뒤인 7일 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2명이 고소장을 추가로 접수했다.
성서경찰서는 사건 인지 후 A경사를 다른 파출소로 인사 조치했다. 해당 사건은 14일 달성경찰서로 이관돼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경사는 조사과정에서 “만취한 상태에서 한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을 접수한 뒤 A경사를 곧바로 분리 조치한 상태며 정확한 사실 관계를 조사 중이다. A경사에 대한 내부 징계 여부도 함께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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