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 우리 그림 이야기
옛날 옛적 우리 그림 이야기
  • 여인호
  • 승인 2023.06.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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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생문화센터 e갤러리 전시장에서 지난 5월1일 부터 6월16일까지 대한민국의 과거를 볼수있는, 고구려,백제,신라 등 ‘ 모든 시민이 관람 할수있는 미술관에 들려 많은 작품을 관람했다.

빗살무늬 토기와 수많은 작품들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김홍도, 이인성 작가님의 그림 등이 있었고, 선생님은 그 작품들의 역사를 소개 시켜주며 설명에 대한 퀴즈를 내셨다.

퀴즈를 맞추면 약과를 주는등 그래서 그런지 여러가지 발표가 나오기도 하였다.

여러 작품들을 구경하고 설명을 들은 뒤, 작가가 쓴 재료로 직접 그림을 그려보고 만들어보는 체험부스 시간을 가졌다. 예를 들어 이중섭 화가는 종이 살 돈이 없어 담배를 샀을 때 들어있는 은박 포일로 그림을 그렸다. 그래서 학생들도 은박지를 뾰족한 것으로 긁어 이중섭 화가처럼 그림을 표현해 보았다. 이런식으로 여러 재료에 그림을 그리고, 빗살무늬 토기도 그려보았다. 그 후에는 만들기 활동을 하며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었다. 까만 종이에 뾰족한것으로 긁어 전통 문양 그려보기, 본 미술작품 중 하나를 만들어보기 등이었다.

어떤 친구는 불국사를 만들어갔고, 어떤 친구는 전통문양을 그렸다. 나는 전통 문양을 그려보았다. 병의 문양을 따라 그렸고, 원을 그린후 꽃들을 그려넣어 전통문양을 완성했다. 직접 이중섭 화가의 그림방법으로 그려보니 불편한점도 이만 저만이 아니였는데 그런 힘든 시기에도 그림을 그린 이중섭 작가님이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러웠으며, 잘 알지 못했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더욱 좋은 ‘옛날 옛적 우리 그림 이야기’ 이였던것 같다.



메씨금엘리 어린이기자(경대사대부초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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