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대구본부(본부장 이청훈)는 지난 19일 대구시교육청에서 대구교육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3억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탁된 기금은 미래형 학습자를 키워내는 국제 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 프로그램 운영, 학교 예술문화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공연장 및 방송 장비 구축, 학생 체험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영어체험실 개축 등 다양한 학교로 전달돼 사용될 예정이다.

IB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 대구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공교육에 도입해 미래를 대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32개교(초 12교, 중 14교, 고 6교)가 운영 중이며, 다른 시도교육청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농협은행 대구본부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대구교육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