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보름 가까운 토요일 진행
이번 첫 행사는 문경새재 선비의 상 앞에서 집결하여 5개조로 나눠 △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옛길박물관·생태공원 탐방 △ 조령원터에서 오미자뻥튀기·도토리묵·오미자 막걸리 체험 △ 새재 주막에서 다례 시연과 떡메치기 체험 △ 교귀정에서 장원급제 3행시 짓기 △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으로 내려와 강녕전에 모여 옛 선비들이 먹었던 주먹밥·냉국수 체험 △ 달빛 아래 감성 가득한 작은 음악회와 장원급제 3행시 시상 및 기념품 증정으로 마무리 됐다.
각종 경연에 입선한 10명에게는 오미자청 등 문경 특산품을 제공했다.
달빛사랑여행은 매달 보름 가까운 토요일인 7월 8일·8월 5일·9월 2일에 3회차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사전 예약은 문경관광진흥공단 문화사업팀 홈페이지(www.mfct.kr) 및 전화(054-571-7677)로 하면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 남은 회차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풍성한 공연과 특색있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문경 관광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