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복합커뮤니티 교육관 개관
안동병원, 복합커뮤니티 교육관 개관
  • 지현기
  • 승인 2023.06.25 16: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모델링 거쳐 기숙사 120실
미팅룸 등 생활 편의시설 갖춰
올 상반기 신규직원 91명 전입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운영하던 재활센터(구 여성병원)가 복합커뮤니티 시설인 교육관으로 탈바꿈했다.

교육관은 2001년 안동여성병원, 2008년 재활센터로 운영돼 오다 수상동 안동병원·용상안동병원 개원으로 기존 시설이 이전 또는 통합운영되면서 임직원 기숙 및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교육관은 1년간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1인1실 기숙사 120실을 비롯해 층별로 복합커뮤니티룸, 미팅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안전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장치도 마련했다.

복합커뮤니티룸은 대형 테이블과 주방시설, 냉장고, 전기렌지 등 휴게 및 생활 편의시설로 신입직원과 타지역 출신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안동의료재단은 연간 250여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고 있지만 그동안 타지역 지원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강신홍 이사장은 “신규직원들이 병원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교육관 확충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안동의료재단 신규직원 중 91명이 안동시로 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직종 별로는 간호부가 전체 전입자의 79%로 가장 많았고 전입 지역은 옥동 34%, 용상동 32%, 수상동 15% 순이었다.

경북 36%, 대구 19%, 경남 9%, 울산 8%, 경기 7%, 서울 6%를 비롯해 충북, 부산, 강원, 전북 등 전국에서 찾아왔다.

안동의료재단은 7월부터 온라인(www.andonghospital.co.kr)으로 신규간호사 모집전형에 들어간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