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들리 ‘상금 47억’ 거머쥐다
브래들리 ‘상금 47억’ 거머쥐다
  • 승인 2023.06.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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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정상
투어 통산 여섯번째 우승 수확
한국 선수는 임성재 공동 29위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브래들리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일랜즈(파70·6천85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57타를 기록한 브래들리는 공동 2위 잭 블레어, 브라이언 하먼(이상 미국·20언더파 260타)을 3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약 47억원)다.

브래들리는 지난해 10월 조조 챔피언십 이후 8개월 만에 트로피를 추가하며 PGA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을 거뒀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패트릭 캔틀레이, 체즈 리비(이상 미국)와 공동 4위(19언더파 261타)에 올랐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데니 매카시(미국)와 공동 7위(18언더파 262타)로 자리했다.

이민우(호주)는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과 공동 9위(17언더파 263타), 리키 파울러(미국)는 공동 13위(16언더파 264타)다.

한국 선수 중엔 임성재가 공동 29위(12언더파 268타)로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한 타를 줄였으나 순위는 11계단 하락했다.

김주형은 마지막 날 5언더파를 치며 공동 38위(10언더파 270타)로 순위를 15계단 끌어 올리며 대회를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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