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달구는 포항 ‘글로벌 핫플’
SNS 달구는 포항 ‘글로벌 핫플’
  • 김기영
  • 승인 2023.06.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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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숏폼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박차
포항시가 K-드라마 열풍에 힘입어 한류 관광객과 다양한 연령층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포항 SNS 홍보에 집중한다.

포항시에 따르면 스페이스워크, 철길숲, 일본인가옥거리, 청하공진시장 등에 최근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면서 포항이 글로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추진 중인 주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블로그 포스팅, 숏폼 영상, 카드뉴스 등 각 SNS 채널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발행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포항 관광지 풍경을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담아낸 ‘포항_한조각’ 숏폼 영상은 평균 2~3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MZ세대와 외국인 팔로워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인플루언서 협업으로 촬영한 ‘강호동네방네’ 포항 관광 홍보영상은 104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고 꾸준한 홍보로 포항시 SNS 채널의 팔로워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갯마을 차차차, 동백꽃 필 무렵 등 K-드라마 열풍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드라마에 나온 포항 촬영지를 찾아 인증샷을 찍고 공유하는 등 포항 관광명소들이 SNS를 통해 널리 퍼지고 있다. SNS에 관련 게시글이 10만개가 훌쩍 넘었고 일본·태국·대만·베트남 등 외국인들도 적극적으로 게시물을 공유하고 있다.

시는 도시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중점 사업을 알리기 위해 SNS 홍보 강화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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