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지역 주택가의 상수도관이 파열돼 밤 사이 300여 가구가 단수피해를 겪었다.
29일 대구 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북구 노원동 2가 일대 주택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인근 300여 가구가 단수 피해를 겪었다.
대구 상수도사업본부는 긴급 복구에 나서 29일 오전 5시 50분께 대부분 가구에 수돗물을 다시 공급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도로에서 주택가로 이어지는 상수도관이 파열됐다고 보고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