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하절기를 맞아 8월까지 구시장 토요 풍물시장 운영시간을 변경키로 했다.
풍물시장은 금요일은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해 왔다.
하지만 폭염으로 인한 이용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금, 토요일 모두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로 운영시간을 변경해 달빛 야시장만 운영한다.
또한, 벼룩시장을 포함해 낮 시간대에 운영되던 프로그램은 하절기 동안 휴장하고 운영자 추가 모집 등 재정비 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운영시간이 야간에 집중됨에 따라 야시장 판매 품목도 다양하게 보강하고 풍물시장의 발전과 고객 유입을 위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토요 풍물시장은 지난 4월 22일 개장해 다양한 음식과 주전부리와 함께 풍성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