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고용노동부 북구지청 건물을 평생학습관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제안이 대구 북구의회에서 나왔다.
29일 김상선 대구 북구의원은 북구의회 구정질문에 나서 “구 고용노동부 대구 북구지청 건물이 2021년부터 비어진 채 지역 흉물로 방치돼 있는 실정”이라며 “평생학습관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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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구의원은 이미 다른 기초단체에서 노후 건물을 평생학습관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자기개발·여가선용 공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도 덧붙였다.
이근수 부구청장은 "국시비 지원 사업이 없는 상태에서 단독공간으로 활용하기에는 비효율적으로 여겨져 평생학습시설과 여러 시설을 함께 사용하는 복합청사의 형태로 활용됨이 적절하다"며 "후 신청사건립 또는 리모델링 계획수립 시 우선적으로 평생학습 공간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혁진기자
29일 김상선 대구 북구의원은 북구의회 구정질문에 나서 “구 고용노동부 대구 북구지청 건물이 2021년부터 비어진 채 지역 흉물로 방치돼 있는 실정”이라며 “평생학습관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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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구의원은 이미 다른 기초단체에서 노후 건물을 평생학습관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자기개발·여가선용 공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도 덧붙였다.
이근수 부구청장은 "국시비 지원 사업이 없는 상태에서 단독공간으로 활용하기에는 비효율적으로 여겨져 평생학습시설과 여러 시설을 함께 사용하는 복합청사의 형태로 활용됨이 적절하다"며 "후 신청사건립 또는 리모델링 계획수립 시 우선적으로 평생학습 공간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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