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징후 대상자 발견 즉시 개입
전문기관 연계 생명안전망 구축
안동시가 시민들의 생명안전망 구축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사랑 마음이음 택시를 운행한다.
이를 위해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안동시지부 소속 개인택시 24대를 생명사랑 마음이음 택시로 위촉하고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사랑 택시는 운행 중 자살 위험의 징후가 보이는 대상자를 발견하면 즉시 개입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생명안전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택시 내·외부에 생명사랑 마음이음 택시 스티커를 부착하고 정신건강위기상담 번호가 적힌 명함과 자살예방 리플릿 등도 비치한다.
안동시는 생명사랑 택시를 통해 자살예방과 자살고위험군의 조기 발견에 힘써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