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과대학 유치 최선”
신임 정 총장은 지난 3월 교수와 직원, 학생 등 학교 구성원들이 참여한 직선제 투표 방식을 통해 제9대 총장 1순위 후보자로 선정됐으며 지난달 2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제9대 국립안동대학교 총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4년이다.
정 총장은 “학생의 성장, 발전을 통해 대학 구성원 모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학생역량강화 경북거점국립대를 만들겠다”며 “현재 안동대 최대 현안인 글로컬대학 선정 및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서울대학교 졸업 후 2002년 안동대학교 교수로 부임한 뒤, 창업지원센터장, 산학협동교육사업단장, 기획처장, 지역혁신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지역중심국립대 기획처장협의회 회장, 교육부 국립대육성방안 T/F 위원, 교육부 국립대발전협의회 위원, 한국연구재단 국립대육성사업 사업관리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