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연회에는 (사)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 소속 기업 및 경북 글로벌 게임센터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일대 만화애니메이션학부 한수희 교수와 박상민 교수가 경일대의 특화 분야인 메타 콘텐츠 분야 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소개한 기술은 ‘리얼타임 모션캡쳐 및 레코딩 기술’로 게임, 영화 등의 콘텐츠를 제작할 때 사용되는 최신 모션캡쳐 장비인 Vicon 카메라와 게임 엔진 소프트웨어인 ‘Unreal’에서 버츄얼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모션캡쳐 기술을 선보였다.

경일대 LINC3.0사업단은 기술 시연에 활용된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사업단 가족회사에 공용장비로 제공하여 지역 콘텐츠 분야 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경일대 LINC3.0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김현우 산학부총장은 “경일대가 XR 미디어 기술을 자체적으로 구축하여 경북 콘텐츠 기업과 함께 메타버스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최근 경일대에서 새로 도입한 ‘3D 포토스캔 장비를 활용한 디지털휴먼콘텐츠 제작기술 시연회’도 연이어 개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