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차 사적 이용 의혹...대구 간부경찰 감찰조사 받아
순찰차 사적 이용 의혹...대구 간부경찰 감찰조사 받아
  • 이지연
  • 승인 2023.07.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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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간부 경찰이 순찰차를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으로 감찰을 받고 있다.

4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수성경찰서 소속 A 경정에 대해 사실관계 여부를 조사 중이다.

A 경정은 음주단속용 순찰차를 사적으로 이용하고 평소 직원들에게 폭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A 경정은 혐의 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며 현재 병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경찰청은 감찰 결과와 상관없이 피해자와 분리하기 위해 다른 서로 발령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간부급 비위로 현재 청문 감사 중이며 사실관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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