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수성 천사계좌 추진사업은 나눔문화 저변확대 및 상시 지원체계 마련으로 어려운 저소득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활발한 민·관 협력시스템을 구축하여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인제요양원은 안전교육과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시설 내 장애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여가활동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중증장애인이 보호를 받는 대상자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고 환경을 생각할 수 있고, 중증장애인에게 ‘친구야 내 마음 알지!’ 심리사회지지 교육을 통하여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고, 위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2023년 새로운 세상 경험하기 세 번째 이야기는 장애인들에게 반복 학습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전·인격적 성장·발달을 도우며,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안전교육으로는 재난안전 및 위기대응에 관한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심폐소생술, 심장재세동기(AED)사용방법, 시민안전테마파크 안전체험(2회)까지 진행하였다.

문화체험으로는 뮤지컬 공연과 영화 관람, 대구시티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심리사회지지 프로그램으로는 특강과 창조적 재활용 교육(Upcycling)을 통하여 중증장애인들의 심리사회적 지지와 쓸모없을 거라 여겨졌던 폐기물을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통하여 자원의 재활과 환경적인 이점 뿐만 아니라 창의성, 사회적인 가치를 배우도록 하였다.

박선학 인제요양원장은 “최근 우리사회 내에서 안전의식이 확대되고 있지만 중증장애인이 안전교육을 받을 기회는 드물다”며 “우리사회가 보다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취약계층의 안전교육이 필수적이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원장은 “‘새로운 세상 경험하기’ 프로그램 사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수성구청 행복나눔과와 행사 진행을 위해 봉사해주신 대한적십자사수성구협의회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