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1년 의정 성과] 군위군 대구 편입·신공항 추진 ‘결실’
[대구시의회, 1년 의정 성과] 군위군 대구 편입·신공항 추진 ‘결실’
  • 김주오
  • 승인 2023.07.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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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집행부와 ‘미래 50년’ 협력
‘신공항·맑은 물 공급’ 2개 특위 활동 활발
총 339건 의안 처리 내실 있는 회기 운영
대구시의회-1년
대구시의회가 지난해 11월 22일 ‘시민소통 정책아이디어 공모’에 채택된 시민들에게 시상식을 가졌다. 대구시의회 제공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의 슬로건 아래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온 제9대 대구시의회가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

후보자 검증 기능 강화를 위해 ‘후보등록제’를 처음으로 도입해 민주적으로 의장단을 구성하고 지난 1년 동안 치열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대구시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군위군 대구 편입,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맑은 물 확보 등 대구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현안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집행부와 협력하며 의회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맑은 물 공급’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2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중앙 정치권은 물론 타 시도와도 적극 협력하며 거침없는 활동을 펼쳤다.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는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지지 성명서’ 발표(지난해 8월 22일), ‘안동·임하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 MOU’ 체결(지난해 11월 2일) 등을 추진하며 현안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했다. 또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는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을 위해 대구시 민·관·정 간담회 등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하며 사업 추진 현황 파악 및 방향을 제시하고,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환영 성명서를 발표하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1년간 총 339건의 의안을 처리하며 내실 있게 회기를 운영했다.

의원들은 조례 발의 85건, 시정질문 20건, 5분 자유발언 72건을 실시하며 시정 견제와 제도 개선에 열정을 보였다.

특히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시민소통 정책아이디어 공모’를 처음으로 실시해 14건의 아이디어를 채택하여 정책 반영을 건의하고,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사전에 36건의 시민제보를 접수하고 감사 기간 동안 시민을 대신해 따져 물었다. 또한 월배3중학교 신설 촉구 등 249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해 시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했다.

이만규 의장은 “앞으로 무엇보다 민생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민생경제 복원과 대구미래산업 혁신을 위해 시의회의 역할에 책임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안 심사 등을 빈틈없이 준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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