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더본코리아 ‘백걸리’
쌀·물·발효제 3가지 재료
저온숙성 공법 단맛 추출
쌀·물·발효제 3가지 재료
저온숙성 공법 단맛 추출
설탕을 대체해 사용되는 인공 감미료 중 하나인 아스파탐이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편의점 CU가 아스파탐을 함유하지 않은 막걸리 ‘백걸리’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 단맛을 낸다고 알려진 인공 감미료다. 최근 무설탕 음료와 캔디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오는 14일(현지시간)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인 ‘2B’군으로 분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와 식품 관련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CU는 더본코리아와 함께 순수 쌀로 빚은 무(無)감미료 백걸리를 출시했다.
5일 CU에 따르면 이 제품은 쌀과 물, 발효제 등 3가지 재료만 사용해 만들었다. 일반적인 막걸리 제조 과정에서 단맛을 내기 위해 첨가하는 아스파탐이나 사카린나트륨, 수크랄로스 등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았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충남 예산 쌀을 주원료로, 3번 거르고 3도 저온 숙성하는 차별화된 공법으로 담백한 단맛을 추출해 본연의 풍미를 높였다고 CU 측은 설명했다. 알코올 도수(6.5도) 역시 기존의 프리미엄 제품(14도) 대비 절반 이하로 낮춰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나리기자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 단맛을 낸다고 알려진 인공 감미료다. 최근 무설탕 음료와 캔디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오는 14일(현지시간)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인 ‘2B’군으로 분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와 식품 관련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CU는 더본코리아와 함께 순수 쌀로 빚은 무(無)감미료 백걸리를 출시했다.
5일 CU에 따르면 이 제품은 쌀과 물, 발효제 등 3가지 재료만 사용해 만들었다. 일반적인 막걸리 제조 과정에서 단맛을 내기 위해 첨가하는 아스파탐이나 사카린나트륨, 수크랄로스 등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았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충남 예산 쌀을 주원료로, 3번 거르고 3도 저온 숙성하는 차별화된 공법으로 담백한 단맛을 추출해 본연의 풍미를 높였다고 CU 측은 설명했다. 알코올 도수(6.5도) 역시 기존의 프리미엄 제품(14도) 대비 절반 이하로 낮춰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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