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울릉군 지역 상권 활성화 및 해양 환경 보호, ESG경영 실천을 위해 ‘아름다운 섬 지키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울릉도를 방문하는 DGB대구은행 BC카드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울릉도 상권 활성화 및 관광 문화 자원인 울릉도의 자연 문화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됐다.

대구은행과 울릉군청, BC카드가 협업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7일 경북 울릉군청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한 ESG 마케팅 추진 협약식을 실시했다. 또 국내 유일한 독도 지역 특화 카드인 ‘우리독도카드’ 리뉴얼 및 울릉군수 1호카드 전달식을 통해 독도 사랑에 대한 관심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구은행은 BC카드와의 ‘착한 태그’ 이벤트를 통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울릉도 전 지역에서 주요 업종 최대 15만원 결제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 앱에서 ‘#마이태그’ 후 울릉도 대상 업종에서 BC카드로 결제할 경우 숙박과 레저, 외식, 관광지 입장권 등에 최대 10만원 할인이 적용되며, 대구은행 BC카드 단독으로 추가 할인이 적용돼 최대 15만원의 결제일 할인이 가능하다.

착한 태그 이벤트와 연계한 해양청소기금을 기부하는 한편 ‘아름다운 섬 지키기’를 위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직접 섬 주변을 정비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관련 홍보 영상 제작, 친환경 키트 배부 등을 통한 아름다운 섬 지키기 프로젝트를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울릉군 소재 학교 학생들의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지역민 돕기 사회 공헌, 환경 보호 활동,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로 합의했다.